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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01 올드미디어의 마케팅 혁신
  2. 2008/01/04 네이버는 강하다. 그러나... (20)
  3. 2007/12/14 로이터통신, 트리뷴 이어 FT와 제휴

올드미디어의 마케팅 혁신

Online_journalism 2008/09/01 17:41 Posted by 수레바퀴
신문, 방송 등 올드미디어의 마케팅에서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과제다. 새로운 관점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전에 없는 파트너십을 갖는 일이다. 또 시장을 넓게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마케팅 그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보유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와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일단 해외 신문의 경우는 M&A 등 규모의 경제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미 온라인 분야는 대표적인 빅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정보사업이나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에 적극 진출하는 식이다.

글로벌 마켓을 지향하는 미국신문은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신뢰도 높은 저널리즘으로 로열티 있는 오디언스와 소통하는 것이 21세기 전략의 요체이다.

일본의 경우는 브랜드 기반의 스포츠, 문화, 교육, 레저 등 다양한 사업을 추구하고 있다. 아직 주매출 기반은 미국과 비슷하게 신문, 방송, 출판 등 전통매체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요미우리의 스포츠-레저 사업, 니케이의 정보사업(니케이넷)은 오랜 투자로 기반이 확고한 편이다.

국내에서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을 지향하는 일간스포츠의 대주주가 된 중앙일보(JMnet)의 보폭이 넓은 편이다. 작은 시장에서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같은 사례들에서 주목할만한 몇 가지 시사점들을 정리해보면 하나의 귀결책이 나온다. 그것은 '디지털'이다. 디지털에 어떤 투자를 하느냐가 신문을 모태로 하는 전통매체가 미디어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초가 된다.

물론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하는 해외 유력매체들과 2400만 남짓의 경제인구로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국내 매체와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콘텐츠 수용자의 소비 패러다임과 유통 질서는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어 혁신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몇 가지 사례는 마케팅의 최적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만하다고
하겠다.


◇ 뉴욕타임스

뉴스 미디어 그룹의 경우 여러 신문을 보유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편, 브로드캐스팅 미디어 그룹은 다수의 케이블방송, 디지털 비즈니스 정보 제공과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전개

1) 신문업 내부 다각화(총수입의 90% 이상)에 치중해 온 뉴욕타임즈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비즈니스에 적극성을 나타내고 있음
2) 보스턴 글로브 인수를 계기로 지분을 갖게 된 메이저리그 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펜 웨이 파크 야구장으로 스포츠 사업 본격 추진 : 뉴 잉글랜드 스포츠 벤처(지분 17.5%)에 투자하고 있음
3) 50개의 미디어 관련 웹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최대의 생활정보 사이트인 About.com을 인수하는 등 인수 합병에 적극성을 띠고 있음
4) 방송사업은 총 수입의 4%, 디지털 부문은 총 수입의 2% 등임. 그러나 최근 2년간 디지털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5) 조인트 벤처(지분) : Donohue Malbaie Inc. 캐나다 출판그룹(49%) , 메트로 보스톤 무가지(49%) , 매디슨 신문 그룹(40%)
6) 기타(지분 투자) : Indeed 검색업체(14.0%) , Day Life 콘텐츠 신디케이션 업체(8.1%) , NewsStand 디지털뉴스구독서비스(3.9%) 외 4곳에 투자



◇ 요미우리 신문 그룹

신문, 출판인쇄, 방송, 스포츠 레저, 문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 다각화를 전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스포츠, 레저 분야로 다양한 스포츠팀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 50개가 넘는 각종 이벤트 사업을 전개

그러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신문, 출판, 방송 부문이며 나머지 사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지하는 측면이 있음


1) 신문 : 호치신문 포함 2종의 지역신문 발행
2) 출판 : 중앙공론 외 3종의 매거진 발행
3) 방송 : 요미우리TV 비롯 4개의 방송채널 보유
4) 판매 : 요미우리 정보개발, 요미우리 컴퓨터, 요미우리 하트 서비스, 요미우리 인포메이션 서비스(광고)
5) 스포츠-레저 : 요미우리 자이언츠 프로야구구단 , J리그 일본출구팀 베르디팀(?) : 2008년 J리그로 승격된 프로팀 후원 , 요미우리랜드(리조트) , 요미우리여행(여행사로 요미우리신문이 1억엔 전액 출자) , 요미우리골프(1961년 개장한 골프 리조트)
6) 문화교육 :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 요미우리 일본TV 문화센터 , 요미우리 이공학원 , 요미우리 자동차대학교
7) 기타 사업
-시상제(올해 횟수)
ㄱ. 요미우리 연극대상(15)
ㄴ. 요미우리 문학상(59)
ㄷ. 의료공로상(36)
-취미 교양 사업
ㄱ. 바둑기성전
ㄴ. 장기 류오전
ㄷ. 건강관련 행사(걷기 대회)
-포럼 세미나
ㄱ. 요미우리 국제회의 2008 개막포럼(국제경제회의)
ㄴ. 음식과 지역을 생각하는 포럼
-스포츠
ㄱ. 08MLB 개막전 도쿄 초청경기 주관
ㄴ. 사회인 풋살대회 2008
ㄷ. 태양전지 자동차 레이스 스즈카 2008
ㄹ. 제11회 시민마라톤 2008
ㅁ. 조깅대회(2007년에 개최했음. 북경올림픽 기념)
ㅂ. J리그 축구팀 후원행사 연중
-음악
ㄱ. 재즈투어
ㄴ. 스트라디바리우스 콘서트
ㄷ. 뮤지컬 탄비엣트의 노래
ㄹ. 일본전통음악대회 제11회 쓰가루샤미센 콩쿨 전국대회
ㅁ. 신인연주회(78회)
-전람회
ㄱ. 우르비노의 비너스전
ㄴ. 3대 질병전(암, 심장병, 뇌졸중 예방 캠페인)
ㄷ. 르노워르전(영화, 미술)
ㄹ. 에밀리, 웅와레이전
ㅁ. 다윈전
ㅂ. 히라죠오 천도 1300년 기념(국보 약사사전)
ㅅ. 특별전 페리&하리스
ㅇ. 일본화의 혁신창화회 60년전
ㅈ. 개관 20주년 기념 호률미술관 명품전
ㅊ. 리사와 가스파르&페네로페전
-단행본 출판사업
ㄱ. 요미우리 위클리
ㄴ. 자이언츠 2008
외 스모, 병원, 연감 등 다수의 단행본 제작
-공모전(올해 횟수)
ㄱ. 요미우리 국제만화대상(30)
ㄴ. 요미우리 교육상(57)
ㄷ. 일본학생과학상(52)
ㄹ. 북경올림픽관련공모전
8) 사회공헌 사업
요미우리 이사센터
요미우리 육영장학회
요미우리홀
요미우리 패밀리 써클
YC 구인 HP(직업구직센터)
요미우리진료소
전국요미우리방범협력회
요미우리 빛과 사랑의 사업단


위에 적시된 미국 뉴욕타임스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마케팅은 첫째, 디지털 투자 둘째, 사업 다각화 셋째, 콘텐츠 반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콘텐츠를 만들어 원소스멀티유스를 하는가 하면 원소스멀티유스가 가능한 사업에 손을 대는 양상이다. 요미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은 돈도 돈이지만 '콘텐츠' 그 자체가 된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미 그룹의 주요 매출에서 교육이 주안점이 되고 있다. 교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비즈니스인데다가 콘텐츠의 씀씀이가 무궁무진하다. 그 결과 파이낸셜타임스가 속한 미디어그룹에서 교육부문 매출은 압도적이다.

   
 
  ▲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Pearson plc의 일원인 FT그룹은 국제 금융, 비즈니스 정보 사업을 수행. FT그룹은 Pearson 매출의 16% 전담(2007년말 현재). Pearson의 주요 매출은 교육사업에서 발생하며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한다. 미디어 비즈니스는 단지 '언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중앙일보가 마케팅에서 돋보이는 행보로 한발 앞서 있다. 중앙일보는 무가지때문에 벼랑 끝에 몰린 스포츠신문에 과감히 투자해 스포츠신문 이상의 것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을 표방하면서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양상이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 티켓 플랫폼인 티켓링크도 인수했다.

여기에 JMnet 차원에서 시너지를 내는 콘텐츠 생산 시스템은 물론이고 교보문고, 삼성병원, CNN, 삼성전자, 부동산업체 등과 다양한 플랫폼을 상대로 별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제휴하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빌려주는 것으로 치부되던 신문 마케팅이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적극적인 형태로 바뀐 것이다.

또 중앙일보는 오디언스를 상대로 하는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시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내 신문업계의 구독자 DB가 정교하지 못한 상황이나 다양한 행사에서 (비)구독자를 초청해 신문과의 끈을 끈끈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6년 JJ클럽 등 일부 지역에 구독자들이 들를 수 있는 오프라인 포스트도 갖춰 놓았다. 구독자 마케팅이 '중앙'이라는 브랜드로 집중돼 로열티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 중앙일보로 대표되는 JMnet(중앙미디어네트워크)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콘텐츠 라인업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자체적인 통신사 격인 JES는 물론이고 온앤오프, 오프앤오프 기사교류제도를 도입해 콘텐츠 생산에 매체의 경계를 없애고 이 기반 위에서 마케팅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2007년말 현재. 올해 중반 티켓링크를 인수했다.)  
 
물론 큰 규모의 새로운 마케팅을 실현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재정 조달의 문제, 내부 저항의 문제, 시장 및 콘텐츠에 대한 문제 등이다. 하지만 더 이상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짜지 못한다면 후발 주자로서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임은 자명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경영진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상당수 전통매체의 마케팅 혁신은 종래의 방식에 안주하는 경영진의 태도 때문에 확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마케팅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우선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둘째, 마케팅이 돈벌이의 수단으로 한정되는 것은 20세기 마케팅이다. 콘텐츠를 확보해야 한다. 병원, 동물원, 스포츠구단 등 남녀노소 누구나 거점을 가질 수 있는 공간과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콘텐츠의 기반으로서도 탁월하고 차별적이다.

셋째, 수준 있는 오디언스 확보가 차세대 맞춤 마케팅의 지름길이다. 이제 150만부 유가부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시대이다. 호주머니를 열 채비를 갖춘 10만명의 열혈 독자가 필요한 때이다. 촛불시위 과정에서 일부 신문은 ‘이득’을 보았지만 그것의 큰 과실을 거두려면 오디언스 관리 전략(audience management strategy)로 보완돼야 한다.

일부 국내 신문들의 경우 미술 전시 등 문화 분야의 전문가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하는 콘텐츠 유통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있다. 일부 매체는 통넓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해 기자들의 인맥을 집중 관리(조선일보 인맥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하거나 해외 전시사업(한국일보 미술전)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자종이신문(조선일보)에 발을 디디는 실험도 하고 있다.

“모든 것이 돈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현실론도 나온다. 포털이 디지털 콘텐츠를 독식하는 국내 여건에선 무리하다는 반론도 있다. 해당 매체의 여건과 역량을 재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 마케팅의 내부 장벽들을 갈아치우는 희생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하다. 예컨대 지역신문의 ‘주재기자’들은 생각만 다르게 가지면 훌륭한 자산이다.

디지털 미디어 패러다임이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보유한 장점과 단점을 펼쳐 놓고 마케팅의 변화를 꾀해야 할 때이다.

출처. 기자협회보 온앤오프<34> 마케팅혁신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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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강하다. 그러나...

포털사이트 2008/01/04 11:10 Posted by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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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강하다. 국내 검색포털의 지존 네이버를 세계적 유력지인 파이낸셜 타임스도 인정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하루 순방문자수가 1천6백만명, 총 페이지뷰가 1억페이지뷰에 이르는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코리안클릭의 자료를 인용한 파이낸셜타임스는 다음은 11%, 야후!코리아는 4%에 머무르고 있고 글로벌 검색포털 구글은 2%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결과는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친사용자 환경을 구축한 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물론 네이버의 폐쇄적 서비스가 다음과 야후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는 지난 수개월간의 추이가 있지만 아직 드라마를 만들기엔 부족해 보인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 페이지를 비롯 지식iN 등의 서비스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처럼 최적화한 것으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화적인 측면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은 모험과 창조를 즐기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만든 틀을 따라가는 소박한 패턴에 안주한다.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등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들여다 보고 싶어 하는 한국인의 심리를 담은 지식iN은 비록 내용물의 충실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안전한 검색 결과를 제시한다.

또 구글 검색처럼 계속 주제어를 넣고 새로운 창을 열어 탐색해 가는 알고리즘이 아니라 네이버 검색처럼 일정한 키워드를 넣은 뒤 펼쳐지는 페이지에서 모두 해소하는 것을 선호한다. 좀 더 쉽고 편한 것을 찾는 한국인의 기호와 접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국 이용자의 습성을 잘 파악한 것으로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가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이나 야후!코리아, 네이트 등 국내 경쟁 포털사이트도 비슷한 검색결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네이버 검색이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잘 짜 놓고 있다는 것이다. 구조화된 상세검색이 대표적인 예이다.

지난해 11월 한 컨퍼런스에서 NHN 함종민 NSO는 "이용자의 의도를 구체화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 "검색의 경우 이용자는 사이트가 아니라 정보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여행상품 비교검색 서비스'는 '영화검색'과 함께 NHN의 검색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채널이다. 이 채널은 많은 이용자들이 여행 정보를 원하고 있고 그것은 가격이나 여행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것을 찾으려는 데 있음을 '확인'하고 '반영'한 대표적 사례다.

즉, 정보를 인식/접근하기 위한 최적의 메타포가 무엇인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사용자의 구체적 의도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등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특히 무수한 이용자들의 참여를 데이터 구조화에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UGC/UCC 데이터는 풍부하고 다양하며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지만 분류되지 않고 있어 혼란스럽다. 반면 분야별 전문 데이터베이스는 정렬되고 분류돼 있다.

네이버는 UGC/UCC 데이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용자가 스스로 키워드를 넣고 작성하도록 유도해왔다. 이를 위해 네이버의 스마트 에디터 툴은 데이터 구조화를 위해 정교하게 짜졌다.

또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구조화에 참여하도록 하되 적절한 심리적/물질적 보상을 하는 방식도 아끼지 않았다.

네이버는 다양한 CP의 콘텐츠를 수용해 메타 DB로 구축한 뒤 보완된 UCC DB를 추가하고 주제별 관련 검색 쿼리를 연동한다. 즉 3세대 검색커뮤니티 Mash-up을 전개하는 셈이다.

물론 다른 국내 포털들도 비슷한 형태로 검색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왔다. 중요한 것은 네이버의 경쟁력이 이미 규모에서도 거대해져 경쟁 포털을 누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주요 신문업계와 과거 기사 DB의 디지타이징 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는 점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미 네이버는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활자매체들 즉, 잡지, 신문, 책(교과서, 사전) 등의 DB를 확보해왔다.

사실 네이버를 이길만한 국내외 포털이 나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시장 독과점을 우려하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검색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내외의 비판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의 반네이버 정서도 고조되고 있다. 네이버는 당분간 일방적 독주의 무대에서 야유와 환호를 모두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2.0 트렌드와 참신한 검색기술력의 욕구가 커진 국내 이용자들과 어떻게 호응하느냐는 여전히 중요한 전환 국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끊임없는 서비스 변화가 승부처가 될 수밖에 없고, 이용자들의 몸값은 더욱 커질 것이다.

덧글. 이미지는 <웹월드 컨퍼런스 2007> NHN 함종민 NSO(Naver Service Officer) 발제문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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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 친구? 적?

    Tracked from Elephant & Castle  삭제

    구글과 네이버를 많이 비교들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저는 '네이버편'입니다. 왜냐면, 한국기업이고 한국문화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구글을 찬양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싫습니다. 지금이야 기술을 선도하고 인간에게 유익한 우리의 친구 같아 보이지만 시장을 잠식하는 그날 무서운 괴물이 되어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통제 불가능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타도 네이버'를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내만의 상황을 봤을 때, 마치 네이버는..

    2008/01/04 15:46
  2.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53호 - 2008년 1월 1주

    Tracked from GOODgle.kr  삭제

    주요 블로깅 : 2008년 IT 화제의 뉴스들을 예측한다 : arstechnica.com에 기고된 글의 번역 블로깅입니다. 3G, 와이브로 통신, 유전자 기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명을 예고하고 있군요.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 : 주니캡님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그리고 조만간 런칭하게 될 비즈니스 블로그들을 정리했습니다. 2007년 IT M&A Top 10 : 더블클릭, 라이트 미디어 등 지난 2007년 화제가 된 IT 업..

    2008/01/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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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하 트리뷴)>과 콘텐츠 제휴를 한 데 이어 <파이낸셜타임스(FT.com)>에도 비디오를 포함 경제 뉴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이미 사진, 세계 뉴스와 비즈니스 뉴스를 웹 사이트에 제공하기 시작했고 곧 온라인 상에서 국내 뉴스도 유통시킬 계획이다. 국내용(domestic) 비디오 뉴스는 1일 기준 15개 정도 생산한다.

<파이낸셜타임스>관계자는 "신문사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늘리는데 비디오 콘텐츠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력의 의의를 평가했다.

<로이터>가 제공하는 비디오 뉴스 클립은 일반적으로 60초 안팎의 분량이며 전 세계의 속보, 정치, 사회, 오락, 경제 뉴스 등이다.

<로이터>의 미디어 판매 책임자인 게리 윌리암스(Gary Williams)는 "비디오 뉴스 제휴 확대 전략은 파워풀한 독자층과 정보를 확보하는 데 있다"면서 "메이저 정보 제공자인 <파이낸셜타임스>처럼 <로이터> 협력사들의 지위를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참조 : <로이터>의 비디오 콘텐츠 브로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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